'오로라' 색상도 선보여…최대 0.4% 캐시백 제공 신규혜택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토스(법인명 비바리퍼블리카)는 해외결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토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다. 지난 4월 출시된 후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 토스머니 무제한 무료 출금,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 저축,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 등에 힘입어 11월 기준 누적 발급량 160만장, 누적 결제금액 6600억원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토스가 해외결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토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토스] 2019.11.29 milpark@newspim.com |
새로운 토스카드는 마스터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해 해외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해외 ATM 인출의 경우, 건당 이용수수료가 면제되고 인출금액의 1%만 수수료로 부과된다. 국내 결제는 기존대로 국내 최대 가맹점을 보유한 BC카드의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토스카드 발급자에 한해 토스 앱에서 사용자가 직접 카드의 해외 사용 기능을 상시로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해외결제 사용을 희망하는 기존 토스카드 사용자는 토스 앱에서 재발급비 1000원을 토스머니로 결제한 후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등록을 하면 된다. 기존 카드는 자동 해지된다.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됐다. 블랙과 실버 색상에 이어 파스텔 톤의 오로라 색상이 추가된 것. 또 실버 색상의 카드 플레이트는 메탈 느낌의 소재로 변경됐다.
토스는 새로운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용실적 및 횟수와 관계없이 결제 건당 최대 0.4%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규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토스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기존에 제공되는 영역별 10% 캐시백 혜택과 신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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