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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수감사절 '교통대란' 폭풍에 수백만 발묶여

기사입력 : 2019년12월01일 08:09

최종수정 : 2019년12월01일 08:52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수백만에 달하는 여행객들의 발이 묶일 전망이다.

미 서부에서 동부 쪽으로 겨울 폭풍이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이미 수 천 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고, 강풍과 눈비로 인해 도로 사정도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는 덴버 국제공항에서 제설차가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이날 눈 폭풍우의 영향으로 46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30일(현지시각) 항공 여행 정보 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외 항공편 3850대의 운항이 지연됐다.

특히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폭풍의 영향권에 진입한 유타와 시카고, 덴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편 취소도 꼬리를 물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폭풍이 중부를 이미 강타했고, 연휴 마지막날인 12월1일 오전부터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동부 주요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는 수백만에 이르는 여행객들이 주말 악천후로 인한 교통 마비로 발이 묶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네소타에는 이미 10~20인치를 웃도는 폭설에 뒤덮였고, 뉴욕에도 6~13인치의 강설이 내릴 것이라고 미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풍과 폭설로 인한 교통 혼란은 월요일인 12월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는 도로 제설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의 미국 여행객은 약 5500만명으로, 2005년 이후 두 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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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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