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사랑채 앞에서 열리는 최고위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당무에 복귀한다.
단식 8일만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며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후송됐던 황 대표는 단식을 중단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회복에 다소 시일이 필요하지만 황 대표는 당무 복귀를 앞당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2019.11.27 mironj19@newspim.com |
한국당은 전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내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단식 투쟁 후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현재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하루빨리 당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황 대표는 내일 최고위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당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공수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친문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더욱 총력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투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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