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사)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장흥지회와 민·관 합동 도로제설작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군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약칭)건개협 장흥지회와 사전협의 자리를 마련, 민·관 합동 제설작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일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장흥지회와 민·관 합동 도로제설작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장흥군] 2019.12.02 yb2580@newspim.com |
김기호 지회장은 지역에 봉사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굴삭기 등 보유한 중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또한 군은 제설기, 살포기 등 장비를 점검완료하고 친환경제설제 50톤, 소금 20톤, 모래주머니 2000개를 확보했다.
빠른 제설작업을 위해 비탈길 등 취약지역 9개소에 모래주머니 500개 설치를 완료했다.
군 건설도시과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상황에 대비하겠다"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건개협 장흥지회는 장흥군 인재육성(보리닷되/장흥고 밴드부)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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