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北 관광총국 "관광객 계속 증가하고 있다"…中, 올해 15만명 방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 대북제재 위반 않는 범위 내서 관광 협력 통해 北 우회적 지원
방북 중국인 연간 15만명…금강산 南시설 철거도 中 관광객 유치 목적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이 금강산에서 남측 시설을 전부 철거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선전해 눈길을 끈다.

김춘희 북한 국가관광총국장이 5일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조선(북한) 관광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으며 특히 지난 3월 초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북한을 찾고 있다. 김 국장은 그러면서 관광객의 수가 수백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이 노동당 관영매체들을 통해 밝힌 내용들을 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북제재 국면을 돌파할 핵심 방안으로 관광산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금강산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마식령스키장이 하나로 된 문화관광지구 개발구상을 언급하는가 하면,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현장 등 관광지구를 직접 현지지도하기도 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차례 회동을 갖고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이 대북제재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북한을 우회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직‧간접적으로 북한 여행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내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북한 여행에서 단체 방문이나 기업 인센티브 여행 등이 늘었고 중국중앙TV 등 공영방송을 통한 북한 관광지구 소개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만여명 수준이었던 중국의 북한 방문인원은 올해 들어 15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북 전문가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신문 한반도 담당 편집위원이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평양-개성 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중국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대형버스가 10대 이상 주차해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

북한이 금강산에 있는 남측 시설을 두고 '너절하다'고 하며 철거를 하려는 것도 이러한 상황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은 요즘 들어 중국 관광객을 금강산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위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한 현장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며 "금강산의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현대적인 봉사시설들을 우리 식으로 새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