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동해시민단체들 "'환경오염' 영풍아연제련소 옥계 이전 결사 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련소 옥계 이전은 동해주민 생존권 위협, 계획 즉각 철회하라"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사회연대포럼과 정의당 동해삼척지역위원회, 동해안탈석탄시민연대, 동북아포럼, 기후솔루션 등 연합단체는 6일 강원 동해시의회 앞에서 영풍제련소 옥계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동해사회연대포럼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풍제련소는 지난 1960년대 일본 동방아연이 이따이이따이병 등 환경오염 문제로 아연제련소가 퇴출되자 국내에 기술이 이전돼 세운 회사로 지난 49년간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하면서 철저하게 자연을 파괴한 기업이라고 성토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6일 동해사회연대포럼 등이 강원 동해시의회 앞에서 영풍아연제련소 옥계 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06 onemoregive@newspim.com

이어 영풍제련소에서 아연을 제련할 때 배출되는 아황산가스로 인해 제련소 주변의 나무와 풀이 말라 죽고 산은 황폐화 됐으며 카드뮴, 납, 비소와 같은 독성 물질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은 채 버려져 제련소 주변 지역은 중금속으로 오염됐다고 주장했다.

또 1980년대 말부터 동해항을 통해 아연원료인 정광석 수입한데 이어 송정동 영풍제련소 정광석 보관 창고, 북평공단 영풍제련소 황산탱크, 동해 북평공단 황산 탱크로리 운행 등으로 동해시 송정동 주변 용지를 중금속으로 오염시켰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지난 2013년 8월 동해항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 결과에서 중금속 우려 기준치가 1kg당 2000mg이지만 이 기준치를 176배 초과한 35만288mg이 검출됐을 뿐아니라 카드뮴 우려 기준치 60mg를 24.6배 초과한 1474mg이 검출돼 동해시로부터 토지정화명령을 받은 환경오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동해사회포럼은 또 지난 3월 강릉시와 영풍문고가 금진온천휴양지구 특구개발 양해각서를 교환한데 이어 10월28일 강릉상공회의소 초청간담회에서 권성동 국회의원이 영풍제련소 신속유치 발언, 31일 옥계 금진 군 사격장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 등 영풍제련소 옥계 이전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영풍 아연제련소 옥계 이전을 주장하는 권성동 의원과 강릉시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강릉시민의 저항과 심판을 요구했다.

아울러 동해시와 강릉 옥계면은 수 천년 이웃으로 생활 공간을 공유하고 있을 뿐아니라 동해시 북부지역 시민의 상수원이 옥계에 있는 현실을 비춰볼 때 영풍 아연제련소 옥계 이전은 옥계면민 뿐아니라 동해시민의 재앙이라고 피력했다.

동해사회연대포럼 등은 영풍제련소 옥계 이전에 따른 환경 재앙과 국민의 행복추구권, 국민의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 등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영풍아연제련소의 옥계 이전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동해시장과 동해시의원, 국회의원 등을 주민소환제를 포함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6일 최이순 동해사회연대포럼 운영위원장(가운데)이 강원 동해시의회 앞에서 영풍아연제련소 옥계 이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2019.12.06 onemoregive@newspim.com

김남정 동해사회연대포럼 공동대표는 "영풍석포제련소 옥계 이전은 동해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환경오염에 앞장서는 권성동 국회의원과 김한근 강릉시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풍제련소는 물론 제2·제3의 환경오염 기업이 더 이상 이 땅에 설 수 없을 때까지 국내외 모든 시민과 환경단체와 연대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최이순 동해사회연대포럼 운영위원장은 "아연제련소는 더 이상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없는 대표적인 환경오염기업"이라면서 "영풍아연제련소 옥계 이전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와 강릉시 옥계 비철금속단지를 친환경 산업단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해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풍의 모든 저장 설비 철거와 함께 동해시장을 비롯한 선출직 의원과 공무원 등은 동해시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진에어, 신입 승무원 입사 돌연 연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교육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인력 운영 조정까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 승무원 합격자 100명 중 11일 입사 예정이었던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회사 측은 입사일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기를 조정했지만 최종 합격자들을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상경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전 대비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진에어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줄이는 등 총 176편(왕복 기준)의 운항을 감축했다. 향후 감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인 자구책 마련도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미 전 직원에게 매년 지급해 온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며 비용 감축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LCC 업계를 중심으로 감편과 비용 절감 기조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항공기를 띄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LCC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6-05-12 09:19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