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문풍지 등 6000만원 규모 방한키트 제작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도 진행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에 담요, 문풍지를 비롯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낼 6000만원 규모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가정에 담요, 문풍지를 비롯한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SK건설] |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용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방한키트 제작을 마친 뒤 참가자들은 후원가정 24가구를 방문해 단열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