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 '영암군 청년 창업몰'에서 동절기 옥외행사(플리마켓, 체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청소년 대상 실내 체험행사를 기획해 12~13일 이틀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부족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의 선호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창업몰 방문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암군 창업몰 [사진=영암군] 2019.12.11 yb2580@newspim.com |
'영암군 청년창업몰'및 각 점포 소개, 체험수업이 진행돼 가죽공예, 캔들공예, 패션악세사리, 매듭공예 만들기 체험에 관내 청소년들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창업몰에서는 청년상인들 자체적으로 관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고자 전남도 '청년상인 맞춤형 브랜드·디자인 개발사업'을 추진해 영암청년몰만의 브랜드(캐릭터) 개발 및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청년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사업'에도 공모·선정돼 청년창업몰 내에 공예체험행사와 한옥숙박 체험,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창업몰내 상품을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각종 축제·행사에 적극 홍보 지원과 청년상인 자체적인 홍보마케팅 개발 등 군과 10명의 청년상인 대표들의 협력 운영으로 청년 창업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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