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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내차관리' 오픈...세금·보험·고지서 등 車금융 서비스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09:2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09:26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이제 카카오페이로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차량을 보유한 사용자들의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플랫폼에 '내차관리'를 새로 오픈했으며,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아 16일부터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차량 시세조회 및 판매 기능을 새로 추가하며 '간편보험', '청구서', '인증'을 통해 제공하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적으로 연결한 '내차관리' 메뉴를 최근 오픈했다.

'내차관리'는 간단한 차량 번호 입력만으로 ▲차량 판매 (시세조회, 내차팔기) ▲세금 관리 (자동차세 납부) ▲보험 관리 (자동차 보험 만기일 안내, 자동차 보험료 비교, 운전자 보험 가입) ▲고지서 관리 (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 모바일 수령)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내차관리'는 출시가 대비 현재 시세와 함께 향후 3년까지 예상 시세를 제공해 계획적인 차량 관리를 돕는다.

현재 시세에서 차량 판매를 원하는 사용자의 경우, 카카오페이와 제휴된 '내차팔기' 서비스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내차팔기'를 신청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제휴사의 차량 평가사가 방문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비교 견적을 확인하고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정보를 저장해두면 자동차 보험 만기 30일 전에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를 더 낮출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자동차세도 '내차관리'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이 명시되어 있으며, '바로 납부'를 선택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연결된다. 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청구서를 받도록 신청하여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종합검사 안내문을 모바일로 받을 수도 있다. '바로 가입'을 통해 연결된 '카카오페이 인증'에서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 안내문을 종이 통지서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주유소 멤버십을 연결하는 등 '내차관리'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자동차세 납부 기간을 맞아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진행 중인 12월 16일부터 2020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간인 1월 31일까지 종이고지서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으로 받은 고지서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1년치 주유비에 달하는 카카오페이머니 200만원을 지급하며, 100명에게는 5천원 카카오T대리쿠폰, 5000명에게는 S-Oil 5천 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농협카드, 신한카드로 납부하는 사용자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이모티콘도 증정된다.

카카오페이는 "'내차관리'는 카카오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여 통합적인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것으로, 사용자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금융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의 일상을 더욱 이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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