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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갑석 의원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6일 10:06

최종수정 : 2019년12월16일 10:06

'광주, 양림을 걷다' 저서 발간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소속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의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송영길·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과 광주시의회 김동찬 의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을 비롯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민주당 소속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의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15 yb2580@newspim.com

송 의원과 박성천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저서 '광주, 양림을 걷다'는 광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양림의 변화 과정을 다뤘으며, 광주 3·1운동의 발단과 전개과정을 고찰했다. 

또 송하마을공동체 민판기 대표와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송형종 대표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양림동이 낳은 대표적인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한편, '근대 건축물에 투영된 정신과 가치'도 깊이 살폈다. '펭귄마을'을 도시재생 관점으로 접근하며 향후 양림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송갑석(광주 서구 갑) 의원의 '광주, 양림을 걷다' 출판기념회장 모습 [사진=지영봉 기자] 2019.12.15 yb2580@newspim.com

송갑석 의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3·1운동의 불길이 처음 시작된 양림동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광주의 골목마다 3·1운동을 근간으로 하는 광주정신이 밝게 빛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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