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 양동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동시장 소방차량 출동로 구간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양동시장내 길터주기 캠페인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19.12.17 kh10890@newspim.com |
또한, 시민이 소방차량에 탑승해 실제 훈련에 참여하고 의용소방대 100여명과 가두 캠페인을 펼쳐 대 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는 화재 초기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라며 "인근 주민 등에게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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