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겨울왕국2'의 독주가 약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부터 국내 대형 배급사들의 겨울 텐트폴들이 줄줄이 개봉, 극장가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백두산'은 이날 오전 8시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41%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실시간 예매율 22.3%의 '시동'이 랭크됐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NEW·CJ ENM] 2019.12.18 jjy333jjy@newspim.com |
'겨울왕국2'는 '백두산' '시동' '캣츠'(8.8%)에 밀려 4위로 내려왔다. '겨울왕국2'의 실시간 예매율은 8.0%다.
19일 개봉을 앞둔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으러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신과 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보다 하루 일찍 베일을 벗은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 형을 만난 반항아 택일과 상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이야기다.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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