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암군, 2019 전남도 투자유치 '최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1:35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1:35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2019 전남도 일자리 및 투자유치 한마당'행사에서 투자유치 분야 '최우수상' 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도 작년 대상에 이어 '특별상'을 수상한 영암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2019 전남도 일자리 및 투자유치 한마당'행사에서 투자유치 분야 '최우수상' 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사진=영암군] 2019.12.19 yb2580@newspim.com

투자유치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투자협약실적, 투자실현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에 대해 성과중심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영암군은 평가결과, 금년도 22개 기업과 1406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어 684명의 고용창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고, 최근 2년간 투자협약 한 기업 중에서 19개 기업이 756억원의 투자를 실현함으로써 235명의 고용창출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군은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별 상담대장을 작성해 입주 부지 평탄화 작업 지원과 식품공모사업 안내시스템 운영 등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농공단지 분양률을 76%로 끌어올렸다.

군은 기업의 입지보조금 지원과정에서도 기업의 부담이 되는 보조금 이행보증보험증권 수수료를 일부 지원하는 등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지원책으로 기업성공을 응원하는 적극행정에 대한 투자자의 두터운 신뢰가 투자실현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특히 영암군은 조선블럭 생산 위주로 편중된 대불국가산단을 작년말 청년친화형산단으로 공모 선정돼 21개 세부사업에 2598억원을 2024년까지 단계별로 투자해 조선업종 다각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산단으로 혁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도 평가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또한 3년간의 노력 끝에 경북 구미에 소재한 경운대학교의 항공운항학과 강의실 겸 73실을 갖춘 기숙사 'Fying Center'를 지난 5월 영암읍에 개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뒷받침 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이번 최우수군으로 발돋움하는데 주효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군에 투자해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하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전남도와 영암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업지원책을 강화해 입주기업의 성공발전이 곧 영암군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