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I'과 '호반써밋 송파II'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호반산업이 시행 및 시공하는 호반써밋 송파I은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689가구(전용면적 108㎡)로 조성된다. 전용 ▲108㎡A 507가구 ▲108㎡B 72가구 ▲108㎡C 110가구다.

호반건설이 시행 및 시공하는 호반써밋 송파II는 위례신도시 A1-4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총 700가구(전용 108~140㎡)로 구성된다. 전용 ▲108㎡A 474가구 ▲108㎡B 24가구 ▲108㎡C 109가구 ▲108㎡T 4가구 ▲110㎡A 76가구 ▲110㎡T 6가구 ▲138㎡T 4가구 ▲140㎡T 3가구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I이 3.3㎡ 당 평균 2205만원, 호반써밋 송파II는 3.3㎡ 당 평균 2268만원이다. 계약금은 20%, 중도금 60%, 잔금 20%다. 모두 9억 원을 초과해서 중도금 집단대출은 불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청약은 오는 26일 1순위, 2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해 지역 1순위로 청약하려면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청약통장에 가입 및 예치 금액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또 1년 이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가구주가 아니거나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 2주택 이상 소유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없다.

이들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분양물량 중 50%는 가점제,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0년 1월 3일이다. 두 곳에 대한 동시 청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정당계약 기간은 1월 14~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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