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부터 모금 진행, 총 1965명 자율 참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여수시청 전 직원과 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희망나눔성금 2100여만원을 20일 MBC여수문화방송, KBC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 KBS순천방송국에 기탁했다.
시와 시의회는 지난 11월부터 성금을 모금했고, 총 196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오봉(오른쪽) 여수시장이 여수 MBC에서 홍순관 여수 MBC 사장에게 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20 jk2340@newspim.com |
앞서 여수시는 지난 11월 27일 여수시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올해 목표액은 8억 28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방송사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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