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치매타파' 등 지역 특화사업 높게 평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최근 전라남도 주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19일 전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사업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시상식 후 장영심 여수시 보건사업과장과 직원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19.12.19 jk2340@newspim.com |
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섬마을 치매타파'와 '동네방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 페이스북과 아파트 승강기, 버스터미널 등에서 홍보 활동을 벌여 치매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여수시 장영심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고민하고 대응책을 찾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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