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가상통화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사우디 정유시설 피격에 6.6만달러로 후퇴..."금 대비로는 바닥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비트코인 가격은 02일 중동 긴장 고조 속 6만6324달러로 0.23% 하락했다.
  • 기관 자금은 4개월 연속 ETF에서 63억9000만달러 유출되며 약세를 뒷받침했다.
  • 금 대비 가격 흐름으로 바닥 임박 분석 나오며 고래 투자자들이 매집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확전에 위험자산 약세…BTC 6만6000달러선 후퇴
4개월 연속 ETF 자금 유출…기관 수요 '급랭'
"금 대비로 보면 바닥 임박"…상대가치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기관 자금 이탈, 거시 불확실성 확산이라는 삼중 악재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전쟁 리스크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흐름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금 대비 가격 흐름을 근거로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한국 시간 3월 2일 오후 8시 55분 기준 24시간 전에 비해 0.23% 내린 6만6324달러에 거래되며 아시아 장중 고점 대비 오름폭을 다소 축소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대에 한때 6만7000달러에 근접했으나 이란이 중동에서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시설을 타격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1.7% 하락한 1950달러, XRP는 1.7% 내린 1.36달러, 솔라나(SOL)는 1.4% 하락한 84.07달러에 거래되는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내림세다.

비트코인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3.02 koinwon@newspim.com

미국 주가 지수 선물도 하락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 속 국제 유가는 8% 이상 급등했으며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월 30일 이후 다시 한번 53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 흐름이다.

CNN,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국 자산을 향한 미사일 공격을 강화했다. 사우디 아람코의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이란의 핵심 대리세력인 헤즈볼라를 겨냥해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21셰어스의 거시 전략 책임자 스티븐 콜트먼은 "이란은 인접국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액화천연가스(LNG) 흐름 교란 시도를 통해 미국의 분쟁 지속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쟁이 일반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재정적자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운다며, 초기 충격 이후 가치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는 자산에는 상승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까지 비트코인에서 뚜렷한 안전자산 수요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4개월 연속 ETF 자금 유출…기관 수요 '급랭'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인은 기관 자금 이탈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최근 4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며 총 63억9000만달러(약 9조3000억원)가 유출됐다. 이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최장기간 월간 순유출 기록이다. 이더리움 ETF 역시 같은 기간 27억6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약 12만6000달러 고점 이후 현재 6만7000달러 안팎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이더는 지난해 8월 4950달러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했다.

현물 ETF는 2024년 초 등장 이후 기관 참여를 가장 투명하게 보여주는 창구로 평가됐다. 특히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자금 유입이 급증하며 강세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초 급락 이후 수요는 급격히 식었다. 최근 간헐적 유입이 나타나고 있으나, 추세적 반등으로 보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금 대비로 보면 바닥 임박"…고래는 매집

한편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리서치 총괄 로니 수스터는 금 대비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달러 기준 최고점은 2025년 10월 약 12만6000달러였지만, 금 가격으로 환산한 상대 기준에서는 이미 2025년 1월에 고점을 형성했다. 이는 이후 상승 구간에서 실제 자금의 힘이 약해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수스터는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12~13개월 주기를 적용할 경우, 금 대비 기준의 저점은 2026년 2월 무렵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3월부터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러 가격이 아니라 '금과의 교환 가치'를 기준으로 보면 바닥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는 거시 환경 변화와 맞물린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 임기 이후 공격적 관세 정책, 미국 내 제도적 갈등, 중국·이란과의 긴장 고조가 이어졌고, 글로벌 불확실성 지수는 급등했다. 금 가격은 지난 1년간 80% 이상 상승해 5280달러까지 치솟았다. 자금이 금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은 달러 대비보다 금 대비 먼저 약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공포에 따른 매도세가 전부는 아니다. 수스터는 단기 자금이 빠져나가는 사이 대형 투자자, 이른바 '고래'들은 하락 구간을 매집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투자회사와 알 와르다 인베스트먼트는 2월 중순 현물 비트코인 ETF 노출을 확대했다.

수스터는 과거 시장 흐름을 돌아보면 투자자들이 공포에 휩싸여 자산을 급히 매도하던 시기에 오히려 차분히 매수에 나섰던 전략이, 시장이 과열돼 낙관론이 극에 달했을 때 뒤늦게 추격 매수에 나서는 것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특정 시점을 정확히 예측해 한 번에 매수하기보다는, 일정 금액을 나눠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달러코스트애버리징(DCA) 전략을 통해 평균 매입 단가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현재 가격 수준이 확정적인 '최저점'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역사적 통계에 비춰볼 때 지금과 같이 시장 심리가 위축된 구간은 장기 투자자가 평균 매입 단가를 구축해 나가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영역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