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플랫폼 등 4개 팀에 총 700만원 상금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한밭대학교는 지난 23일 대학본부에서 '2019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을 갖고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아이템 4개 팀을 발굴‧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과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밭대는 지난 11월 모집 공고를 내고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3일 한밭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2019 한밭 기술창업 어워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밭대학교] 2019.12.24 rai@newspim.com |
대상은 '설비고장 예측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예측진단 플랫폼' 아이템을 선보인 가온플랫폼 주식회사팀이, 최우수상은 'GPS 기반 빅데이터 피싱 시즈널 패턴분석 정보서비스'의 런커-lunker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씩 총 7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을 받은 조만영 가온플랫폼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창업경진대회 참가는 사업수행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을 상승시켜 주는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아이템을 더욱 보강해 가치진화형 S/W 플랫폼의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은 "한밭대학교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창업경제 활성화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창업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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