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은 눈이 아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24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한반도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한반도 날씨. 2019.12.24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특히 전남과 경남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나쁨'을, 강원영동과 제주는 '한때 나쁨'을 각각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2m로 각각 일겠다.
눈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과 27일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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