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日자민당서 "시진핑 국빈방문 반대"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일본 국빈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일본 여당 내에선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24일 아사히신문이 전했다. 

현재 국제사회에선 홍콩과 신장 위구르 문제를 두고 중국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제도 인근 일본 영해에 중국 선박이 침입하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자민당 내에선 이런 상황에 꼭 국빈이어야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北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12.24 goldendog@newspim.com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9일 임시국회 폐회 후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의 국빈 방문에 대해 "일본과 중국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에 함께 책임을 갖고 있다"며 "그런 인식을 시 주석과 공유하고 책임을 다한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드러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국빈으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에 대해 총리 관저 관계자는 아사히신문 취재에 "급하게 만들어진 답변"이라고 털어놨다. 최근까지 일본 정부는 시 주석을 국빈으로 불러야만 하는 공식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면서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국빈 대우는 중국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대외적으로는 이에 대해 말하지 않기로 약속이 돼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센카쿠제도 인근 일본 영해에 중국 국적 선박이 침입하는 횟수는 이미 2018년 대비 1.7배로 늘어났다. 중국에 구속된 일본인 문제도 있다. 때문에 자민당 내에서는 덴노(天皇·일왕)까지 전면에 나서는 국빈 대우를 납득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공산당 관계자는 "과거 사례나 상호주의를 생각해본다면 시 주석이 국빈 대우로 일본에 방문하는 것엔 어떤 위화감도 없다"고 말했다. 장쩌민(江沢民), 후진타오(胡錦濤) 등 역대 국가주석이 방문했을 때도 국빈 대우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아베 총리의 방중 때에도 중국은 공식방문으로서 의장대의 환영식을 열었다. 

중국 정부는 국빈 대우를 고집하면서도 방일을 실현시키기 위한 배려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 당국은 앞서 9월 스파이 혐의로 구속했던 홋카이도(北海道)대 교수(男·40대)를 석방했다. 이에 대해 한 중국기자는 "최고지도부가 특별한 판단을 내린 건 틀림없다"며 "죄를 인정한 인물을 그대로 귀국시키는 건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 

중국이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공을 들이는 배경엔 미국이 있다. 중국 공산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에 대해 강경하게 나올 것으로 보이는 미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건 힘든 일"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