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된 필모텔을 방문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부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모텔은 생명사랑 숙박업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정부의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우수 숙박업소로 선정된 필 모텔을 방문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부상을 수여했다.[사진=곡성군] 2019.12.26 jk2340@newspim.com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번개탄 등을 이용한 자살 등을 예방하고자 지역 숙박업소 7곳에 일산화탄소 감지기 및 포스터 등을 부착했다. 더불어 감지기가 울릴 시 지체 없이 112 또는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업주교육을 통해 자살위험이 보이는 투숙객에게는 방 열쇠 지급 시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이 가능한 전화번호가 적힌 명함을 함께 주도록 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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