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3해상전투단 소속의 전남함을 찾아 교육훈련과 경계 작전으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3함대사령관 및 참모들에게 "태풍 등 재난과 전라남도의 여러 행사에 많이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3함대사령부가 '해양강국' 비전을 실현하는 '대양해군'으로서 나라를 지키고, 세계를 무대로 국력을 빛내는 한편,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의 세계적인 승리를 잘 이어받는 그런 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매년 전남에 주둔하는 해군 제3함대 등 16개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방위와 치안활동 임무를 수행하는 군·경 장병을 위문하고 있다.
또한 전남지역 군·경 장병 중 다른 지역 출신 모범 장병을 선발해 전남 유명 관광지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 제대 후 전남지역에서 정착하거나 다시 찾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