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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춘희 세종시장 "2020년에도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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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건립‧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대학 유치 총력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2020년 가장 중요한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꼽았다. 행정수도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역시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 될 것입니다. 행정수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법 개정 노력을 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립행정대학원을 비롯한 대학과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정부혁신사례로 뽑힌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 지원사무를 법제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그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은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올해는 그동안 시범 실시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자치분권특별회계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추진하겠다. 전국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 지원 사무의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청] 2019.12.31 gyun507@newspim.com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내년 촘촘한 대중교통망 구축, 맞춤형 일자리 확대,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스마트도시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는 햇살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환하게 솟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에 큰 진척이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회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자치의 기반도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센터를 유치하면서 경제활력과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건설 중인 도시에 인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문제들을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매년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올해도 역시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 될 것입니다. 행정수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법 개정 노력을 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립행정대학원을 비롯한 대학과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은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는 지난해 정부혁신사례에 선정되고 정부의 자치분권시행계획에 반영되며 이미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시범 실시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자치분권특별회계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 지원 사무의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엇보다 2020년은 문제는 풀고, 성장은 촉진하고, 문화는 신명나는 맞춤시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올해를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불편해 하시는 '대중교통 개선의 해'로 삼고 대중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이달부터 내부순환 BRT를 완전 개통하고 전기굴절버스 운영을 시작합니다.

전기굴절버스는 연내에 1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읍면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마을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교통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인근 도시를 대중교통으로 더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충남·북과 공동으로 광역 BRT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세종 광역철도 등 철도망 구축에도 힘쓸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원 같은 경제 활성화를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로 꼽고 계십니다.

올해는 청년, 여성, 노인 등 구직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대한 해소하여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혁신산업이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차연구센터,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센터 등 거점기관을 신설하겠습니다.

활발한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창업키움센터와 챌린지랩, 창업빌을 연계해 창업에서 기업 육성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신명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공연예술 연습공간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테마별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연계해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같은 시민들이 정말 원하고 우리 시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가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체육기반도 넓혀 가겠습니다. 스포츠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빙상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노력하는 한편,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하고 다 같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진척이 없는 것 같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된 국토교통부의 시행계획에 따라서 스마트시티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스마트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세종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이미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ISO 국제인증을 획득한 스마트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세종엔', '세종안심이'와 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5G 통신 기지국, 공공 와이파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올해의 중점과제 외에도 시정3기 주요 목표들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기 위한 사회책임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에도 24개소를 확충하여 보육에서 공공의 책임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름청소년수련관, 모두의 놀이터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에는 국제안전도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았던 교통사고와 화재 분야에 대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직결된 보건과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과
공동주택 라돈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서 지역 내 균형발전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지난해까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과제 총 76개를 발굴하고 총 42개 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청춘조치원 시즌2'를 본격 추진하면서 그동안 이룬 성과들을 잘 엮어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해 내겠습니다.

활력있고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위해 로컬푸드 2단계 사업으로 직매장 3∙4호점을 건립하고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착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2020년대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종시는 2010년 세종시 수정안부터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논란까지 많은 걸림돌을 넘어가면서도 꾸준히 전진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민주권이 꽃을 피운 세종시는 도시 완성까지 앞으로 남은 10년 동안 시민의 힘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20년은 시민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드는 한편 시민들이 느끼는 아쉬움과 부족함은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시민 감동의 한해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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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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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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