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회복과 역동성 제고를 위해 정책수행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이날 대구 본점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보증총량을 지난해보다 3조원 확대한 54조원으로 설정한 만큼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주력산업 지원과 스마트 제조혁신, 일자리창출 확대, 수출활성화 등 경제기반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19.10.15 leehs@newspim.com |
이어 "혁신스타트업이 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금융지원과 민간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등 '한국경제의 퀀텀점프, 대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질의 기업정보와 신용조사 노하우를 결합한 빅데이터 기반의 '한국형 Paydex 구축', 데이터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현'등 새로운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미래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비대면 거래 프로세스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신보 임직원들을 향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지금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비상을 위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이 되어 힘차게 뛰어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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