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베트남서 '박항서 매직' 다룬 만화책 출간... "박항서는 마법사"

기사입력 : 2020년01월08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1월08일 14:15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다룬 만화책이 출간됐다.

베트남뉴스통신(VNA)은 8일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뜻하는 '골든 스타 워리어스'라는 만화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다룬 만화책이 출간됐다. [사진=사이공해방 웹사이트 캡처] 2020.01.08 yoonge93@newspim.com

캐리커처로 유명한 화가 판 응우옌이 그렸고, 현지 축구전문 기자 '민 찌엔'과 '응옥 아인'이 스토리를 구성했다.

이 책은 박항서 감독의 지휘 아래 베트남 축구가 달성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신화부터 아시안게임 4강 진출, 10년만에 스즈키컵 우승, 60년만의 동남아시안(SEA) 게임 첫 우승 등 과정을 그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묘사했다.

이 만화책에는 박항서 감독에 '마법사'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영진 수석코치를 그의 오른팔로 표현했다.

응우옌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공적을 다시 한번 기리고 싶었다. 이 책이 젊은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은 8일 태국에서 개막하는 AFC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는 목표에 도전한다.

베트남 축구협회(VFF)는 지난 11월7일 박항서 감독과 최장 3년(2+1)간 재계약에 합의했다. 현지 매체들은 박항서 감독의 연봉이 96만달러(약 11억1000만원)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역사상 최고 대우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베트남 축구협회가 지난 11월7일 박항서 감독과 최장 3년(2+1)간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1.7.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