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5-1·2블록에 들어서는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의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8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지난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청약을 접수한 결과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특별공급 255가구 제외)에 1만3822명이 몰려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는 총 260가구(특별공급 186가구 제외)모집에 1만2598명이 청약해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마린파크 애시앙' 투시도. [사진=부영]

최고 경쟁률은 2단지 전용면적 84㎡B에서 나왔다. 총 29가구 모집에 1551건이 접수돼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8개 동, 총 1054가구(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KTX여천역,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도 있다.

당첨자는 1단지를 오는 14일, 2단지를 15일에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29~31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수에서도 인기 택지지구로 손꼽히는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