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발묶인 737맥스, 보잉 최대 공급 업체 20% 감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보잉의 최대 공급 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홀딩스가 전체 직원의 20%를 웃도는 대규모 감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두 건의 참사로 346명의 생명을 앗아간 737 맥스 추락 사고의 후폭풍이 관련 업계를 강타한 셈이다.

지난달 보잉이 737맥스 기종의 생산 중단을 발표한 가운데, 워싱턴주 렌턴에 위치한 737맥스 생산 시설 앞에 '정지(STOP)'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737 맥스의 운항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공급망 교란과 관련 업계의 피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 홀딩스는 2800명의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업체는 미국 캔자스주에 1만3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전세계 종사자는 1만8000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감원 규모는 미국 인력의 21%에 달하는 셈이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는 항공기 기체를 제작하는 업체로, 보잉의 최대 공급사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업체는 항공기의 역추진 장치와 엔진, 날개 부품 등을 제조하며 대부분의 제품이 737 맥스를 건축하는 데 제공된다.

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70억달러 선으로, 이 가운데 보잉 관련 매출 비중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이후 이어진 737 맥스의 운항 중단으로 상당한 매출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이번 감원은 수익성 악화와 향후 불확실성을 감안한 결정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문에서 보잉 측으로부터 737 맥스의 운항 재개 시기와 관련해 어떤 소식도 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보잉과 미 연방항공청(FAA)는 두 건의 추락 사고를 일으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종료하지 못한 상황이다.

최근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에러 이외에 항공기 설계 측면에서도 사고의 원인이 될 만한 결함이 포착,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기체 안전성 조사에서 항공기의 꼬리 부분을 통제하는 두 개의 배성 장치가 지나치게 가깝게 설계, 추락에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온 것.

737 맥스의 운항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부품 업체를 중심으로 관련 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감원 등 후폭풍이 확대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은 캔자스를 포함해 항공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의 경기 한파를 경고하고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