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유성구 도서관 이용자 지난해 180만명 돌파...전년비 33%↑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4:43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4: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년대비 44만명 증가…주민 1명당 5회 이상 이용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지난해 대전 유성구 소재 도서관 이용자가 1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 인구가 35만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주민 1명당 연간 5회 이상 이용한 셈이다.

대전 유성구는 2019년 말 기준 구내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가 180만8164명으로 전년대비 44만3855명(33%)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한 주요 원인은 원신흥도서관 개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유성에서 일곱 번째로 개관한 원신흥도서관은 2만6531권의 도서와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어울림터, 북카페 등의 시설을 갖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시민들이 책을 일거나 노트북을 통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0.01.20 rai@newspim.com

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개선한 점도 이용률 증가를 이끌어냈다. 책두레(원하는 도서관에서 타도서관 자료를 빌려볼 수 있는 제도)와 책바다(국가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자는 각각 19%, 102%가, 도서예약과 공동반납 건수도 각각 40%, 52%가 증가했다.

구는 올해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유성도서관 생활SOC사업으로 17억원을 투입해 기능보강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반석지구에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맘스 라이브러리' 개관을 준비한다.

실버사서 양성교육, 책과 함께하는 독서골든벨, 시민 추천도서 운영, 문화가 있는 주간 문화공연,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공공도서관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경란 구 도서관운영과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로 유성구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서관에서 폭 넓은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