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남도, 뉴질랜드·호주 등 대양주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1월29일 18:04

최종수정 : 2020년01월29일 18:04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오는 3월 28일부터 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뉴질랜드는 관광업의 특수와 주택·교통·호텔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호황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국가·민족 출신이 거주하는 나라로 북미, 유럽 등 선진국 진출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최적의 시장이다.

호주는 중국의 경기활성화에 따른 원자재 수출로 27년간 경기침체 없이 3%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국가이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를 축소하는 정책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필리핀은 최근 5년간 6% 후반 대 성장으로 경기호황이 지속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장이다.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전라남도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사제품에 대한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현지 민간전문기관을 통해 바이어를 소개하므로 참가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에 대한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10개 기업 내외로 구성되며,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기업은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다양한 국가와 민족으로 구성된 영어권 국가에 전남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