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사진=㈜쇼박스] 2020.01.30 jjy333jjy@newspim.com |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전날 21만196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2만5511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직전 40일을 그렸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내부자들'(2015)의 우민호 감독과 이병헌, 이희준, 이성민이 의기투합했다.
'히트맨'은 13만7176명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1만4511명이다.
'히트맨'은 국보급 특수요원 준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권상우가 타이틀롤 준 역을 연기했고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가세했다.
3위에는 '미스터 주:사라진 VIP'가 랭크됐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의 일관객수는 2만4664명, 누적관객수는 53만1499명이다.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의 말을 듣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성민, 배정남, 김서형 등이 국정원 요원으로 호흡을 맞췄다. 동물 목소리 연기는 신하균, 유인나, 이선균, 이정은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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