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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안건 27건 심사

기사입력 : 2020년02월03일 15:45

최종수정 : 2020년02월03일 15:45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3일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와 의사 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3일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사진=평택시의회] 2020.02.03 lsg0025@newspim.com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11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4건,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도시공사 현물출자 (구)군청사부지 매각 승인의 건, 2020년 평택시 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12건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SNS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정신문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공공시설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11건으로 4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 일정은 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5일부터 10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화 의장은 "시정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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