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일하는 국회 개혁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정치에서 꼭 필요한 것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공공성의 회복"이라며 "21세기는 탈 권위시대, 다양성의 시대, 기술진보의 시대다"라고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신당을 만든 이유는 한 마디로 국민 이익의 실현"이라며 "기득권 정당들이 국민 세금으로 자기 편 먹여 살리는 데만 골몰하는 구태정치에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상임위원회·소위원회 자동개회 법제화, 국회의원 출결상황 공개 및 무단결선 패널티 부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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