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 공공부문 7404명을 포함한 총 1만5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분야별로 노인 3270명, 청년386명, 장애인 245명, 중장년 193명, 저소득층 140명, 기타 3170명이다.
순천시청 [사진=순천시] 2020.02.07 jk2340@newspim.com |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도시첨단 산단 내 첨단산업 연구소 유치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글로벌웹툰센터 개소 및 운영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고품격 호텔·리조트 유치, 의료기관·외국인학교 유치 등 수요자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으로 유치기관 중심 생활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는 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 중소기업 취업청년 학자금대출 상환 지원, 고용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중소기업 운영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4차 산업기술과 융합된 E4시티 조성을 위해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 설립과 각종 산업기술의 개발을 지원하고, 천연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블록체인 산업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또 △청년센터 운영 △순천형 직장체험 청년일자리 사업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 △전남 청년 구직활동지원금 사업 △대학졸업생 행정인턴 운영 등 지역청년들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및 장기근속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를 활용해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게 맞춤형 근로기회를 제공,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는 소득재분배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
순천시만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블루이코노미 도정시책 및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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