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최호 전 경기도의회 한국당 대표 의원이 1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평택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 반 만에 대한민국은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돼버렸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내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만 좋다는 경제, 최악의 외교·안보위기, 민주주의 붕괴, 헌법가치 파괴의 폭주기관차를 멈추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게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오롯이 국민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지금 평택에는 '용기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과거의 익숙함을 버려야 새로움을 쟁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민 살림살이부터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수변공간을 할용한 문화·여가공간의 대대적 학충, 지역업체와 지역인재 의무 할당 법률안 제정, 택시 대중교통화법 재추신, 국제평화도시 지원특별법 제정, 경기남부권 민간공항 유치, 외국교육기관 유치. 대학 종합병원 조기건립" 등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껏 그래왔듯 시민의 곁에서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최호가 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평택을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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