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방송현장 미리보기"...딜라이브, 대학생 인턴십 23번째 수료식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09:07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09:07

11년간 460명 수료...6주간 방송현장 체험 및 콘텐츠제작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미디어를 공부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딜라이브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이 23번째 인턴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6주간 방송현장을 체험하며 스스로 드라마, 단편영화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딜라이브는 지난 14일 디지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방송의 산학협력프로그램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프로그램이 2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14일에 열린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23기 수료식 [사진=딜라이브] 2020.02.17 nanana@newspim.com

이 프로그램은 케이블업계 최초로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후 2020년 2월 23기까지 11년 동안 460여명의 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해왔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인턴십 과정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기간 2차례 진행된다. 각 대학교의 미디어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해 6주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기수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주간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경기케이블TV, 그리고 일산·고양시 지역에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돼 방송현장을 경험한다.

지난 14일 딜라이브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 한국방송학회 회장인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무이사 유승현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 이소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강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료식에 앞서 지난 6주간 방송현장을 체험하면서 학생들이 팀별로 틈틈이 제작한 수료영상들에 대한 품평회 시간도 가졌다. IHQ에서 근무했던 학생들이 제작한 드라마 '인턴은 처음이라', 서울경기케이블TV 학생들이 만든 유튜브 브이로그 형식의 '취미저격', 단편영화 '거북이띠', 그리고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서 근무한 학생들의 '친절도 주문하셨나요?' 등 총 6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미디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방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한 것이 큰 소득"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