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 코로나19 확진자 4명 늘어 총 19명···의료진 자발적 검사 요청도

기사입력 : 2020년02월27일 13:32

최종수정 : 2020년02월27일 13: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밤사이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밤사이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총 1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7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2.27

16번(경남 40번) 확진자는 의창구 동읍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가족관계는 배우자 외 자녀 3명이다. 자녀 중 1명은 신천지교인으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던 9번(경남 28번) 확진자이다.

16번(경남 40번) 확진자는 9번(경남 28번) 확진자인 자녀가 양성판정을 받은 25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가 26일 발열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9번(경남 28번) 확진자를 제외한 16번(경남 40번) 확진자의 나머지 자녀 2명과 배우자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번(경남 40번) 확진자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은 모두 방역을 완료했다.

17번(경남 42번) 확진자는 성산구 가음동에 거주하고 한마음병원 행정실 직원으로 40대 남성이다. 이 환자는 22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가 25일 발열·근육통 등 증상이 생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26일 오후 늦게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17번(경남 42번) 확진자의 거주지를 비롯해 27일 오전에 동선으로 파악된 곳 모두 방역을 완료했다.

18번(경남 44번) 확진자는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한마음창원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음성판정 받았다. 하지만 15번 확진자(경남 37번)가 추가 발생하자 다시 본인 요청 하에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7일 오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가족인 배우자와 자녀 2명은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9번(경남 45번) 확진자는 의창구 북면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한마음병원 수간호사다.

이 확진자는 1번(경남 5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가 발열증상이 있어 22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한마음창원병원 2차 검사 결과 27일 오전 확진 확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9번(경남 28번), 11번(경남 30번)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은 시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하기로 했다.

창원 10번(경남 29번), 창원 12번(경남 31번) 확진자, 창원 13번(경남 32번), 창원 14번(경남 33번), 창원 15번(경남 37번), 창원 16번(경남 40번),창원17번(경남 42번), 창원 18번(경남 44번), 창원 19번(경남 45번) 확진자는 증상 발생 전에 자가격리 중으로 경남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별도의 동선이 없어 역학조사를 하지 않았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대응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합심해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내자"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