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작품 판매소서 1일 1000매 판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에서 부족한 마스크 물량을 위해 자체 제작한 면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 SNS 캡처 2020.03.02 zeunby@newspim.com |
이날 최 시장에 따르면 안양교도소 앞 교정작품 판매소에서 면마스크를 1장당 670원의 가격에 하루 총 수량 1000매를 판매한다.
안양시는 현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고 있지만, 시민 전체에게 공급하기에는 수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최 시장은 "전국 약국을 통해 제공되는 공적 마스크 물량도 당분간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지 못하는 송구함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양교도소는 봉제작업장 가동을 중지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면 마스크 생산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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