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오전 시내 전역에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광주시 방역 활동 [사진=광주시] 2020.03.03 yb2580@newspim.com |
방역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와 95개 동 주민센터, 자율방재단, 통장단 협의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참여자치21,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시·구 자원봉사센터, 31사단, 제1전투비행단 등 385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69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시 전역에 일제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1회 이상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해 지역 사회가 결집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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