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김문수·조원진, 자유공화당 출범…통합당에 '후보 단일화' 제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문수·조원진, 3일 국회서 자유공화당 출범식 개최
"文 정권 심판의 시작은 총선…통합당에 후보 단일화 제안한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태극기 부대' 대표 세력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가 힘을 모아 자유공화당을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에게 4·15 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대표와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공화당이 지난 2일 출범했다"며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시청 앞 박정의 광장을 거쳐 서울역 구국광장까지 가득 메운 자유애국시민들의 10월 항쟁의 열기를 정치적 공간에서 하나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에 대해 항거하고, 국민을 못살게 구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기 위해 모였다"며 "자유를 되찾고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하나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자유공화당 출범식에 참석했다. [사진=우리공화당 제공]

이들은 "기존 제도권 정당들은 국민의 염원을 무시했다"며 "기존 제도권 언론은 국민의 평화로운 외침에 '극우'라는 거짓 딱지를 붙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이승만의 자유건국정신, 박정희의 선업화구국 정신, 박근혜의 자유통일전신의 길이 아닌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체제, 시진핑 중국 주석의 1당 독재체제가 우리의 길이 될 수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또 "자유우파 단일 정당 자유공화당은 국민의 염원과 함께 하고 있다"며 "좌익의 포로가 된 제도권 언론의 폐허 속에서 새로운 미디어 유튜브, 개인 방송인들이 국민의 외침을 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들은 "자유우파 단일 정당인 자유공화당의 움직임이 지금은 미약해보일지 모르지만 이번 4·15 총선에서 거대한 천둥소리로 다가올 것"이라며 "천지개벽의 시작이 되어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자유공화당 조원진·김문수 대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의 첫 관문은 4·15 총선"이라며 "미래통합당에 제안한다. 자유공화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을 퇴진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자유공화당 출범식에는 '친박 좌장'으로 불리는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입당했다. 그는 "광화문에 모인 수십, 수백만 국민의 응어리를 풀어드리고 진정한 화합과 국민 통합의 길을 가도록 하겠다"며 "화합을 통합 진정한 보수의 대통합,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위한 야권 통합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공화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진 김순례 통합당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조원진 대표는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지금 통합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어서 상당히 힘드실 것"이라며 "뜻은 같이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스스로 하시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미래통합당이 후보 단일와 제안에 응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우리 자유공화당은 굉장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 현재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의 후보 신청 준비가 끝난 인원이 70명 가까이 되기 때문에 통합당에서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며 "통합당은 자유우파 국민들의 목소리를 받아내지 못한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로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미 국회의원을 세 번이나 했다. 더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키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제가 국회의원 배지를 다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관심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