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내놓은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이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판매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4대 중 1대가 펫 모델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LG전자가는 지난해 7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2020.03.04 sjh@newspim.com |
지난해 7월 출시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은 기존 퓨리케어 360° 대비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도 강화됐다.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51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1/4에 이른다. 그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들에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펫 모델은 토탈케어펫필터를 탑재하면서 탈취성능이 강화됐다. LG전자는 자체 시험을 통해 이 필터가 가시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퓨리케어 360° 대비 약 55% 더 제거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펫 모드 버튼을 누르면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기존 대비 약 35% 더 제거했다.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해 준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펫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무빙휠을 무상으로 받는다. 또 펫 모델을 구매 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필터 교체와 토탈 케어 서비스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 구매 혜택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 담당은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