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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관.군 합동 경산지역 집중 방역

기사입력 : 2020년03월05일 08:31

최종수정 : 2020년03월05일 08:31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50사단, 새마을회가 경북도 내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경산지역에서 4일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지도자, 육군현장지원팀 등 120여명이 참여해 시내버스 승강장,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가, 주택, 골목 등 시가지를 철저히 방역했다.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4일 50사단 등 군부대와 새마을회와 함께 코로나19 집중 빌생지역인 경산지역에서 대대적인 박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03.05 nulcheon@newspim.com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40여명과 방역차량 및 분무기 등의 장비를 지원했다.

50사단은 제독차량 8대와 장병 40여명이 참여했다.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와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최영조 경산시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엄용진 50사단장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경산은 대구와 가장 인접하고 대학교가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현재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3월부터 매주 이틀(수요일, 일요일)을 '경상북도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경북도 일제 방역의 날에는 도내 23개 시․군 새마을회, 시․군 공동방제단(가축방역부서, 축협)과 군부대 장병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민․관․군이 보유한 방역 장비를 총동원, 동시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높이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8일까지 가축방역용 소독차량 111대(소독차량 81대, 휴대용 소독기 10대, 대인소독기 20대)를 동원해 현재까지 기차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 3043개소를 긴급 소독해 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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