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9197억원(일반회계 8364억원, 특별회계 833억원)으로 본예산 8221억원 대비 976억원이 증액됐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금번 추경에 계상된 주요사업은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170억원) △대성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2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66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32억원)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18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45억원 △공공질서및안전분야 25억원 △ 교육분야 2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68억원 △환경분야 52억원 △사회복지분야 157억원 △보건분야 1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01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35억원 △교통 및 불류분야에 8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94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일자리사업, 도로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 등 행정력을 집중해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35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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