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로킷헬스케어, 당뇨족부궤양 재생 플랫폼 유럽 등 48개국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8:33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8:3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로킷헬스케어(대표이사 유석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사 4D 바이오프린터 '닥터인비보'를 활용한 세계 최초 당뇨병성족부궤양 치료 인체장기재생 플랫폼(DFU Regeneration Platform, 이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48개국에 판매하는 지역별 기술수출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매출 예상 규모는 약 5820억원이며 2022년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19개국, 페루,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8개국,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20개국, 인도 등 48개국에 진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일본, 중국, 호주 등 출시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계약을 연말까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맺은 제약사들과 함께 6월부터 동시다발적으로 각 국가별 플랫폼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 플랫폼은 난치병인 당뇨발을 자가세포 3차원 구조물을 환부에 적용해 내부로부터 모세혈관을 재생시켜서 완치시킨다. 단순 환부 치료만이 아니라 내부 장기까지 재생하는 시술법으로 자가 세포를 활용한 개인맞춤 장기재생 치료로 면역 거부 반응을 없애고 재발을 방지했다. 이 플랫폼은 환부 진단, 환부 3D 스캐닝, 바이오잉크를 활용한 바이오프린팅, 시술키트 등 시술과정 일체를 포함한다. 국내 특허는 물론 유럽 식약처인 EMA의 인증 취득을 완료했고 미국 FDA 등 국가별로 필요한 인증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뇨발은 기존 치료법인 드레싱치료, 음압치료, 고압산소치료 등으로는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되고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라며 "자사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으로는 평균 4주만에 임상 대상자 100%가 완치됐고 치료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플랫폼의 상용화는 업계 추산 약 4천 만명의 당뇨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적인 장기재생 기술과 글로벌 제약사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플랫폼 출시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존 약물치료 시장의 성장 한계를 느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고 자사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 유석환 대표는 "자사는 연골재생 시장 규모를 당뇨발의 10배 정도로 추산해 현재 미국에서 연골재생 임상시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고 내달부터 이집트에서 연골재생 인체 시술임상 후 연골재생치료 플랫폼을 전세계로 진출시킬 것"이라며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부터 연골재생까지 장기재생 및 노화방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로고=로킷헬스케어]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