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전남도의 '2020 휴(休) MICE 시설' 지정·육성 사업에 4개소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소는 시가 추천한 섬진강 끝들마을휴양소, 백운산 자연휴양림, 메아리창조마을, 봉강햇살촌이다.
백운산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에서 치유명상 모습 [사진=광양시] 2020.03.11 wh7112@newspim.com |
휴(休)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춘 유니크 베뉴를 중심으로 한 특화 MICE 시설로 한방, 명상, 자연·숲 치유 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매력도 제고를 위해 주요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유니크 베뉴(Unique Vanue)는 지역의 독특한 자원을 대상으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이번 휴(休) 마이스 시설로 지정된 4개소는 전라남도로부터 MICE 기관·단체의 중·소규모 회의 시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MICE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MICE 플랫폼의 융·복합적 속성을 잘 살려 시설 활용도를 적극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