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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은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 논의중"...금리인하?

기사입력 : 2020년03월13일 10:10

최종수정 : 2020년03월13일 10:22

개최된다면 역대 3번째...2008년 금융위기 후 처음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필요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국들에 이어 기준금리 인하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13일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금통위원들은 금통위 본회의를 마치고 별도 협의회를 가졌다. 이들은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을 포함해 한국은행의 정책방향을 협의했다. 아직 최종 개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급 연방공개시장원회(FOMC)를 열고 '깜짝' 금리인하에 나선 이후 계속해서 거론돼 왔다. 최근 코로나19 리스크로 글로벌 증시 변동폭이 커지자 논의가 진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만일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게되면 이는 역대 세번째가 된다. 임시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조정한 적은 2001년 9월과 2008년 10월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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