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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년④] "코로나로 전세계 5G 가속"..."장비·콘텐츠 경쟁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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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콘텐츠는 여전히 제자리걸음...해외기업에 밀려
세계각국 5G 상용화..."한류처럼 5G 응용분야 찾아야"

[편집자]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1년 사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5G망이 깔렸고, 가입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속도의 쾌감'이 주는 우월감 뒤로 숙제도 하나 둘 따라 옵니다. 인프라 불균형, 고가 요금제, 품질 에 대한 고객 불만 등입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총 6회 기획 시리즈를 통해 5G 1년을 평가하고, 5G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잡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정리했습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김지나 정윤영 기자 = 코로나19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며 원격근무, 원격진료, 온라인 강의 등 이동통신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코로나19 '덕(?)'에 전 세계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이 앞당겨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초가 최고를 의미하진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5G를 상용화한 이후 미국, 중국 등에서도 5G 상용화에 나섰다. 이외에 일본은 25일 NTT도코모가, 홍콩은 다음달 1일 홍콩텔레콤(HKT)을 시작으로 5G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해는 유럽에서도 본격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한다.

5G 산업에 있어 우리나라는 단말기 등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그 외 5G 장비, 콘텐츠 등의 영역에선 여전히 해외 기업들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콘텐츠 등 5G 상용화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코로나에 비대면·원격 등 부상..."5G 확산 속도 앞당길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역설적으로 5G 확산 속도에 불이 붙을 것이랑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원격근무와 원격강의가 이어지면서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현우 단국대 SW융합대학 모바일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선망이 잘 돼 있어 재택근무에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지만 유럽이나 미국은 그렇지 않다"며 "효과적인 비대면 업무, 재택근무를 위해 광대역에 저지연·고신뢰성과 같은 특징을 가진 5G망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늘며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기반 영상플랫폼 기업들이 인터넷 정체현상을 막기 위해 실시간 영상의 품질을 낮추기도 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탓에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 대안으로 한국과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5G 투자를 앞당기고 있다.

지난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통3사와 긴급간담회를 갖고 5G 네트워크 투자를 상반기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정부와 이동통신3사는 2조7000억원으로 예정된 올 상반기 5G 투자 규모를 4조원으로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다.

중국도 지난 13일 5G 인프라 투자 확대 안이 담긴 '종합소비진작대책'을 발표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은 경기부양 차원에서 올해 5G에 약 1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륜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5G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원격진료, 스마트팩토리, 화상회의 등인데 코로나19 국면에서 전 세계가 5G의 실용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역설적으로 코로나19가 5G 상용화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돈 버는 5G? 5G폰은 우세....고군분투 통신장비

5G 확산에 따라 국내 산업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은 '5G폰'을 제조하는 단말 산업이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5G를 상용화하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전 세계 5G폰 주도권을 거머쥐게 됐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체별 글로벌 5G 스마트폰 판매량 중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을 더하면 5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2위인 화웨이와 1위인 삼성전자의 격차도 10%포인트(p)나 벌어져 있다.

여기에 화웨이 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5G 장비 산업 역시 삼성전자가 국내 5G 장비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세계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델 오로 집계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글로벌 5G 장비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5%로 화웨이(31%), 에릭슨(25%), 노키아(29%)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5G 상용화 전인 2018년 기준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한 점유율은 7%였다.

장경희 인하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는 "5G를 최초로 상용화 할 것만이 아니라 재난안전통신망 등 국가 망에 외국장비를 넣지 않고 국산장비를 넣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中, '틱톡'으로 앞서나갈 때…韓, VR영화 "영화 아냐"

5G 산업에서 하드웨어 기술은 우리나라가 다른나라에 비해 앞서나가고 있지만 콘텐츠 영역은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아직 다양하게 5G 콘텐츠를 제약,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지난 2018년 가상현실(VR) 영화로 제작된 '화이트 래빗'의 경우 국내 극장 개봉에 실패했다. 지난 2018년 제작된 이 영화는 같은 해 제71회 칸 영화제에서 상영됐지만 국내에선 PC에서 구동된다는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콘텐츠 유통의 불확실성과 복잡한 규제도 5G 콘텐츠 개발에 발목을 잡고 있다.

박지혜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1월 발표한 '5G 시대,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은 같은 실감콘텐츠 시장이 초기단계에 있어 정부지원 외 민간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2016년 출시된 중국 최대 모바일 영상 커뮤니티 틱톡. [캡쳐=틱톡] 2020.03.24 nanana@newspim.com

우리가 주춤한 사이 중국은 대표적 콘텐츠 플랫폼 강국인 미국과의 경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짧은 동영상이 주목받는 흐름을 타고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抖音)'을 선보여 유튜브가 대세인 글로벌 시장에서 10~20대의 압도적 인기를 업고 크게 성공한 것이다.

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틱톡, 유튜브 등 외산 동영상 플랫폼이 장악한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토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륜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한류가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처럼 5G분야에서 응용분야를 빨리 찾아 '이것이 5G로 가장 적합한 서비스'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면 장비나 단말 서비스도 콘텐츠를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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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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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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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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