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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회장 "글로벌사업 확대"…LS산전→'LS일렉트릭' 변경

기사입력 : 2020년03월24일 09:37

최종수정 : 2020년03월24일 10:52

"글로벌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분야 적극 공략해 나갈 것"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산전이 'LS 일렉트릭(ELECTRIC)'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LS산전은 24일 경기도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LS ELECTRIC'을 신 사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LS ELECTRIC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명 변경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 주총에서 최종 승인 받았다. 사명은 이달 중 등기 후 공식화할 예정이다. 

공식 상호는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이며, 상표는 국문과 영문을 통합한 CI를 적용해 'LS ELCETRIC'을 사용한다.

구자균 회장은 "산업용 전력·자동화 분야 1등 기업의 역사를 써온 '산전'의 자랑스러운 이름은 소임을 다했으며 LS ELECTRIC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무거운 책임감, 사명감을 안고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성장 시대를 열어가는 열쇠는 해외 시장에 있음을 인식하고 사업과 조직 양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넘어서는 진화(Evolution beyond Revolution)'를 통해 글로벌 초우량 중전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LS ELECTRIC은 지난 1974년 럭키포장을 모태로 1987년 3월 금성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산전'이란 이름을 33년간 사용해왔다. 지난 1994년 LG산전을 거쳐 2003년 LG그룹에서 계열 분리 이후 2005년 LS산전으로 사명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졌다. 

LS ELECTRIC은 사명 변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S 산전 측은 "기존 사용하던 '산전'(국문)과 'LS IS'(영문) 사명이 산업용 전기, 자동화 분야로 사업 분야를 국한단다고 판단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에너지 등 융·복합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기업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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