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OK저축은행 '공격 영업'..."SBI 넘어 브랜드 1위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K, 지난해 당기순이익 1114억원…SBI와 '양강체제'
광고비만 300억원↑…언론노출 늘리며 소매금융 성장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저축은행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1위 인지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규모와 수익면에서 경쟁사인 SBI저축은행을 제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해 영업이익 1510억원, 당기순이익으로 1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956억원 대비 16.5%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저축은행업계 CEO 간담회'에서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모두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0.01.16 alwaysame@newspim.com

자산규모도 7조 2918억원으로 업계 1위 SBI에 뒤이어 '7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1882억원을 기록했다. 탄탄한 업계 브랜드평판을 중심으로 중금리 대출 비중을 늘리면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또 부실 PF(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자산 정리 등 과거 현대스위스의 부실 해소, 대손충당금 환입 등이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OK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이나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 비중이 높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가계자금과 기업자금 대출이 각각 53.57%, 44.57% 비중을 기록했으며 기업자금대출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이 3분의 2에 달한다.

개인소매금융 중심이라는 특징을 가진 OK저축은행이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수익으로 이어갔다는 것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광고선전비로 매 분기 평균 77억원, 3분기 누적 232억원을 쓰며 홍보에 집중했다. 2017년 300억원, 2018년 268억원과 비교해보면 2019년 광고선전비는 3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OK저축은행 광고는 TV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지하철 및 영화관 등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OK금융그룹 캐릭터 '읏맨' 유튜브 영상 캡쳐. 해당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 1월 유튜브 측으로부터 '실버버튼'을 받았다. 2020.03.24 Q2kim@newspim.com

SNS 홍보도 활발하다. OK금융그룹 케릭터인 '읏맨'은 2030세대에서 '인플루엔서'로 통한다.

읏맨은 일반인에게 거리감이 느껴지는 저축은행 이미지 대신 'ASMR', '쿡방' 등 친근한 콘텐츠로 젊은층의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측으로부터 '실버버튼'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을 직접 운영하면서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배구단 운영비용은 연 60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시즌 내내 상호명이 노출되는 것은 물론 그룹 이미지 개선 효과를 고려하면 최소 연 100억원 이상 가치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업에서 시작한 OK저축은행이 이토록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홍보에 있다. 2017년에는 SBI와 순이익이 100억원 격차로 따라붙기도 했다"며 "일반인들은 저축은행 이름은 몰라도 '읏맨'은 안다. 적어도 인지도 측면에서는 SBI를 뛰어넘은 것이 급성장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