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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대전중구 교육·문화·여가 중심도시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0년03월26일 15:36

최종수정 : 2020년03월26일 15:36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구를 교육·문화·여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6일 이 의원은 "중구를 교육·문화·여가의 중심도시로 탈바꿈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며 "특히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권 의원 [이은권 의원실]

구체적으로 △교육 및 학교생활환경 개선 △중촌동·유천동 도시재생사업 조기 완료 △석교동 일원 도시재생 추진 △생활밀착형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원(노후 주민센터 신개축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 △한밭도서관 옆 복합문화체육센터(수영장 등) 조기완공 추진 △서대전역 KTX 증편 및 주변지역 활성화 추진 △중앙로 중심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주차장 확충·복합청사와 직접 연결통로 개설 등) 등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학교 내 다목적강당 증축·급식시설 개선·화장실 수선 등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특별교부세 130억100만원)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비 165억6100만원)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비 87억9800만원)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비 174억)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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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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