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양향자 민주당 광주 서구을 후보는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신설한 '광주 군공항 및 탄약고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양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 내에 광주 군공항과 마륵동 탄약고의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양향자 후보가 지지자들과 대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2020.03.26 yb2580@newspim.com |
양 후보는 지난 달 25일 '양향자, 군공항 이전지역 지원 강화방안 공약' 발표를 통해 단순히 중앙당이 군공항 이전만을 공약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으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양 후보는 "군공항 및 마륵동 탄약고 이전에 관심있는 서구와 광주시민을 위주로 위원들을 선임할 것"이라며 "단순히 선거 기간에만 활동하는 특위가 아닌, 정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 있는 특위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